가족과 함께하는 한국인의 전통 놀이 연kite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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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딸내미와 연 만들기를 했습니다. 산으로 가서 날려보기를 준비 중입니다. 곧 있으면 구정 설이 다가오는데요 전통 방패연을 어렸을 적 만들어보고 한참만에 만들려고 재료들을 찾아봤어요 ~ 종류들이 꽤 많아서 나비연과 방패연을 만들어 보기 위해서 주문을 하고 기다렸는데 오늘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연날리기 실제 모습 

     

    <재료 준비하기>

    도착한 재료는 아주 간단했어요 

    1) 나비연 1개 

    2) 연 프레임에 넣을 지지대 3쌍 (6개)

    3) 얼레 1개 

    4) 추가로 멀리 연을 날려 보내기 위해서 실을 추가분으로 600m 정도 되는 것을 주문을 같이 했어요 ~

     

     

     

    연말들기 재료

     

     

    설명서 1장이 잘못 온 듯해서 보니 실제 만들어 본모습과 달라서 살짝 당황하기는 했는데 옛날 기억을 되살려서 금세 머가 먼지 금세 알아내고.. 방바닥에 재료들을 쭈~~~~ 욱 펼치고 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실타래를 추가로 연결을 했어요 얼레는 사각 육각 12각외 납작한 얼레 등이 있는데요 옛날 기억으로는 원형에 가까울수록 잘 풀리고 감기가 편했던 것으로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4각으로 주문을 헀어요 

     

     

     

    얼레를 잘 살펴보니 멈춤기능이 가능하도록 스프링은 아니지만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하면 돌아가지 않도록 설계를 해 놓은 것이 있었는 데요 실제로 편리한 기능으로 보였어요~

     

     

     

    <연에 살 끼워넣기 및 조립하는 방법>

    주문한 나비연에 뒤편에 아래 사진 중간처럼 살을 끼워넣는 부분이 있는데요 제일 큰 살 1번과 2번을 연결을 해서 대각선으로 끼워 넣고, 제일 작은 살은 맨 위 상단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중간에 녹색 부분에 끼워넣기를 하면 됩니다.

     

     

     

     

    이제 파란색 모양의 나비연이 이렇게 만들어진 모습인데요 아직 방패연이 도착을 하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어요~방패연이 아무래도 우리 어릴 적 날리던 전통연이라서 일단 그 연이 오면 같이 만들어서 뒷산으로 가서 날려볼 생각입니다. 

     

     

     

    원래 연날리기는 92년에 서울시 무형문화제 4호로 지정이 되었다가 2015년에 다시 지정이 해제는 되었는데요 요즘은 큰 공원이나 뒤 동산에서 날리는 경우 등이 있기는 한데... 전통적 삶의 한 부분이기 되기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시골에서 자란 분들의 정서 중에 쥐불놀이, 방패연, 가오리연 만들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이 있을 텐데요 저희 가족은 기억 속의 추억을 오늘 만들어 봤습니다.  

     

     

    기억나는 예전 시골 연만들기 재료 입니다.

    1) 얆은 대나무 살 준비 - 살을 깎고 다듬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2) 풀 준비 또는 밥으로 풀 대신 사용가능

     3) 얼레 준비 - 시골에서 팔던 실타래 실을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양이 연 / 출처 지피

     

    같이 연 날리기 동영상은 방패연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드디어 글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연날리기를 실제로 하고 왔어요 

     

    두 가지 연을 만들었는데요... 나비연과 방패연 2가지 중에서 방패연은 품질이 약간 별로라서 잘 날려지지 않아서 큰 나비연이 성공적이었습니다. 항상 어렸을 때부터 느끼는 것이지만 방패연은 정말 날리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마스터 들만 할 수 있는 부분이라 느껴지는데 어른이 되어서도 동일한 느낌입니다. 

     

    어렸을 때 먼가 잘한 것은 커서도 잘하는 것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습관의 힘 ^^ 

     

    가는 모습입니다. 어디냐면 북서울의 숲이죠~  오늘 갔는데 거의 사람들 모습은  없었습니다. 바람이 조용히 불고 있어서 걱정은 했습니다. 

     

     

    방패연은 실제로 까다로운 부분이 있죠... 바로 대나무살에 부착된 종이 또는 비닐 상단 모서리 부분이 잘 메여 있어야 하는데 제가 쿠팡에서 주문한 연은 스카치테이프로 되어 있어서 그 부분을 밖으로 날 리로 가기 전에 잘 낚싯줄이나 실로된 끈으로 다시 단단히 묶어야 대나무살과 비닐이 벌어지지 않는데 깜박하고 갔더니...낭패를 봤습니다.

     

    쉬~~~~~웅 하고 거꾸로 곤두박질 + 비닐이 대나무살과 벌어져서 그냥 .. 방패연은 포기 했어요~ 방패연은 날리기만 하면 정말 멋진 연인데 말이죠~

     

     

    방패연 만들기 작업중

     

    방패연 날리러 가는 모습인데요 완전 중무장을 했습니다. 동장군이 우리를 완전히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 같아요 ~ 코로나도 나오지 못해야 하는데 ..우리만 못나오게 하면 안되는데 말이죠..ㅎㅎ

    연 날리는 방법 : 바람을 등지고 연줄을 살살 당겼다 놓았다 하면서 연을 조금 올리다가 약간 달리면서 ..

    얼레를 풀어줬다 연이 내려가면 줄을 당기면서 바람을 잘 타도록 해야 합니다. 몸으로 느껴보야 조금 실제적인 연 날리기를 배울 수 있어서 여러분들도 한번 연날리기에 도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연 종류중에서 나비연이 성공확률 관점에서는 좋은 듯 합니다. 

     

    너무 추워서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짦은 시간동안 연에 한해 동안 좋은 일들만 생기고 가족들 건강을 기원하면서 새해 복을 그분께 조용히 기원하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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