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을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과 이용이 많은 것은 약간 다른 문제이기는 하지만 아무튼 나는 버거킹의 이미지가 그냥 이유 없이 좋아서 선호를 한다. 패티가 대학교 때 엄청 두껍고 양도 많아서 가격에 신경을 쓰지 않고 버거킹 매장에서 먹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졌던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버거킹의 경쟁사를 악용하는 마케팅 개선이 필요한 이유 4가지
그런데 최근 버거킹 광고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전의 광고에도 이런 역사가 있었는지 궁금했다. 이유는 며칠전 SBS 신문에 버거킹 광고에 대해 이런 글이 올라온 것을 보았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살펴 봤다. 버거킹이 왜 이러는 걸까요?
좌초 선박 항공사진에 이미지 합성
햄버거 크기 강조하는 문구도 담아
이집트 국민들 재난 희화화 분노
버거킹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크게 매뉴를 구성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왜 마케팅을 하는 입장에서 사회적인 정서를 고려하지 못했을까? 왜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는지 연속해서 나오는 버커킹의 글로벌 운영 능력에 대해 의문 제기하는 이유를 정리를 해보자.
고객들이 들이 버거킹의 글로벌 운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유 3가지
첫 번째, 버거킹의 기업문화에 금이 가고 있다.
해당 SNS마케팅을 기획한 사람들이 분명히 있었을 텐데 한 명이 단독으로 이 기획을 했을까? 하는 의문을 던져 본다. 효과를 검증해 보기 위해 사전 조율도 했을 것이다. 기업이 인스타그램에 하나의 사진을 올릴 때는 문구 하나까지 신경을 쓴다. 사회적인 파장을 고려를 하지는 않지만 고객관점에서 이 광고가 먹힐까? 반응이 있을까? 즉 고객 반응을 먼저 시뮬레이션을 하고 나름 효과가 있겠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라고 상상을 했을 것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문제는 마케팅 경영자까지 사회적 파장을 너무 우습게 생각하고 결정한 광고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여러 기사들이 지적을 했던 것과 더불어 몇 가지 버거킹의 글로벌 운영관리 능력에도 큰 의문을 제기해 본다. 기사에는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 CMO 페르난도 마차도 씨도 개인의 트위터에 올렸다가 역품을 맞아서 삭제를 했다고 하는데 참,,, 경영자까지 이런 생각을 하시고 있었다는 것은 문제가 더 커 보입니다. 이렇게 버커킹 글로벌 마케팅 대응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를 해 봅니다.
1) 버커킹이라는 나름의 큰 프렌차이즈 기업에 다니는 것이 우쭐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측을 해본다.
2) 남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생각하지 않는 버거킹의 기업문화가 있을 수 있다.
3) 만약 개인이 한 일이라고 치부할 경우 그 문제는 더 심각해질 수 있는데 떠넘기기를 하는 기업문화가 그 안에 존재한다라고 생각을 할 수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예의를 모르는 기업문화가 있다고 보입니다.
경험상 마케팅은 고객의 감성을 불러일으켜 체험을 동반하면 성공확률이 높아집니다.
마케팅을 해 본 사람의 입장에서 잘 되어도 못되어도 나 진행한 사람이 책임을 지게 됩니다. 잘못 한 경우는 정말 몰라서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버거킹 마케팅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이번이 한 번이 아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이집트의 대응은 당연히 버거킹 불매운동으로 갔습니다.
이집트에선 해당 광고가 국가 재난을 지나치게 희화화하고 조롱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보이는 부분이다. 이집트 소셜미디어에서 ‘버거킹을 거부하자(#BoycottBurgerKing)’라는 해시태그 운동이 시작이 된 것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는 마케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보이콧 운동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두번째, 마케팅이 감성을 일으키는 아이디어가 부족하고 고객 심리를 읽어내지 못한다.
이를 반증 하는 부분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잊을 만하면 엉뚱한 마케팅이 다른 나라에서도 나왔다. 문제가 되었다는 것을 글로벌 본부에서 몰랐다면 더 큰 문제일 것 같고, 수에즈 운하 사고의 핵심은 안전관리나 어떤 부분에서 사고가 났는지, 다친 사람은 없었는지, 얼마나 손실이 있었는지에 대한 부분이 일반인들의 관심이었을 것이고, 선박회사 입장에서는 언제 정상화가 될 수 있는지가 관심의 대상이었을 것이라는 것은 생각해 보면 다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세번째, 정말 경쟁자를 헐뜯는 마케팅 말고 다른 아이디어를 생각을 못했을까?
버거킹은 경쟁자를 이기기 위해 경쟁자를 나쁜게 활용하는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보여서 너무 unfair 한 마케팅을 한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어서 정말 내가 좋아했던 버거킹인가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래는 아시아 혐오사태를 연상케 했던 광고인데요... 버거킹 도대체 왜 그래?
왜? 어떻게 하면 수에즈 운하 사고를 버거킹이 감성을 불러 일으켜 우리 버거킹 상품을 더 구매하게 하려고 했던 의도가 분명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버거킹이 왜 이렇게 하는 걸까? 또는 다른 아이디어는 없었을까?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많지는 않지만 버거킹이 이상한 광고를 한 것만 아닙니다. 소아암 환자를 위해서 맥도널드가 캠페인을 할 때 버거킹에서 와퍼를 팔지 않고 맥도널드 이용을 해 줄 것을 아르헨티나에서 진행을 한 적도 있습니다. 이런 손해 보는 광고가 아닌 남들과 같이 가는 광고를 더 하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죠.
네번째, 고객으로 왜면 받는 반복되는 버거킹 SNS 마케팅
이번만이 아니다는 것을 검색을 통해 여러 마케팅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반복이 된다라는 의미는 대놓고 지저분한 마케팅을 한다라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버거킹과 맥도널드의 마케팅 차이점 살펴보기
►버거킹 경쟁사 도발 광고
2018년과 2019년 버거킹 광고를 살펴봅니다. 맥도널드를 아주 봉으로 이용을 해서 날로 광고를 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와퍼 디투어 (whopper detour) 캠페인은 미국내에서 200m정 도안에 있는 버커킹 메뉴를 10원에 구매를 하려면 맥도널드 200m밖에 있는 매장에서 버거킹 10원 상품 쿠폰을 다운로드하게 하면서 모바일 구매 3배 증가 앱다운 150만을 기록했는데요 이 부분은 부정적인 부분이 조금은 없어 보여서 그냥 웃어넘길만합니다.
브라질에서 진행한 광고는 조금 심하게 느껴집니다. 맥도널드 광고에 불을 질러라 느낌의 Burn that ad라는 캠페인인데요 도발적입니다. 경쟁사 매장 앞에서 모바일 기술을 접속시킨 ar기술로 매장앞에서 사진기를 갖다 대면 경쟁사 매장이 불이 붙는 웃기 캠페인은 직화 패티 버거를 팔기 위한 것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내키지 않는 광고 형태라 좀 그렇습니다.
►맥도널드 감성광고
맥도널드의 광고를 한번 살펴 보면 감성을 이어주는 광고를 하고 경쟁사를 헐뜯거나 이용하는 광고보다는 고객들과 소통을 우선으로 하는 광고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는 고객들의 사진을 맥도날드에서 홍보로 사용하는 감성 마케팅의 일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이폰을 상상하게 하는 맥도날드 광고이지만 실제로 잘 보면 맥도날드 메뉴를 설명하는 광고입니다.
코로나 때 했으면 하는 광고인데요 직장인의 삶을 표현하는 듯한 맥도널드 감성 중심의 광고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정정 당당한 광고 남을 세워주는 광고가 더 의미가 있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시 한번 버거킹 광고가 조금 더 고객중심으로 체련되어 지기를 바라 봅니다. 우리나라의 속담을 버거킹 본사의 마케팅 부서에 전달을 해 보고 싶습니다.
역지사지라는 한국 사자성어와 우리나라 이솝우화 중에서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입니다. 정정당당하고 약간은 더 도발하지 않는 마케팅을 내가 좋아하는 버거킹 버거에서 진행을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 포스팅을 정리를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