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로 오스카상을 받은 윤여정 배우의 삶이 많은 관심을 얻고 그 감동의 여운이 지속이 되고 있는데요 그녀의 외로운 삶의 길이만큼 그 여운이 더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온 국민의 마음 일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할리우드를 강타했고 영국 배우들이 선택한 오스카상의 주인공인 윤여정 배우가 왜 이렇게 감동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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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1) 윤여정 오스카 수상전까지의 연기자 배우로서의 삶
2) 윤여정 오스카상 수상 소감문이 감동을 주는 3가지 이유
3) 윤여정 오스카상 소감 전문 보기 (한국어 및 영어)
4) 윤여정 나이, 윤여정 학력
5) 윤여정 아들
6) 운여정 출연 영화
7) 윤여정 출연 주요 드라마
8) 무릎팍도사에서 밝힌 윤여정의 재미난 배우로서의 삶
윤여정 오스카 수상전까지의 연기자 배우로서의 삶
우리가 아는 윤여정 배우는 현재 74세 47년생으로 두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자의 남편이었습니다. 바로 가수 조영남 씨와 20대 후반에 결혼을 하고 13년 만에 이혼 후에 두 자녀를 위한 삶을 살아오면서 갖은 일들을 하고 배우로 연기자로 어머니로서 삶을 같이 보여주었는데요 그녀가 출연한 영화들을 보면 모두 그 이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윤여정은 마리아 바칼 로바, 글렌 클로즈, 올리비아 콜맨, 어맨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 조합상(SAG),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등 주요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으면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의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어서 수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는데요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를 배경으로 한 미나리는 미국에 이민 온 한인 가정의 정착기를 다룬 영화로 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이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며 윤여정은 미나리에서 딸인 모니카(한예리)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온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습니다.
윤여정 오스카상 수상 소감문이 감동을 주는 3가지 이유
윤여정의 오스카상 수상 소감문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첫 번째 이유는 서양인들에게 인정받은 느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소감문이 준비되지 않은 것 같아 보였지만 연륜에서 느껴지기도 했고 동료 배우들이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선택해줘서 영광이라며, 함께 후보에 오른 모든 배우들의 이름을 거론해 감동을 주었고 이는 동양적인 칭찬의 미의 덕을 보여주고 있어서 더 감동이다.
윤여정의 오스카상 수상 소감문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두 번째 이유는 순수하고 여과되지 않은 솔직함과 정직함을 능가하는 것이다. 이전의 그 어떤 소감보다도 명료했고 수준 높았다는 것은 남녀노소 동양 서양을 막론하고 극찬하면서 이전이 어떤 영화들에 출연했는가를 논하기 전에 슈퍼 등급의 여배우로 등극을 하게 되었다.
윤여정의 오스카상 수상 소감문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세 번째 이유는 아들들이 일하러 나가라고 종용한 덕분이라고 말하는 그녀가 어떻게 삶을 이어 왔는지를 대부분 모르는 수상식 앞 많은 세계적인 배우들 앞에서 본인의 삶이 바로 가족이라는 부분을 복선에 깔면서 그 힘의 원천이 자녀들이었다고 공감대를 끌어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잔소리 덕분에 엄마가 열심히 일했더니 이 상을 받았다고 말해서 한편(배우들 앞)에서는 웃음과 재치를 또 한편(한국 팬들) 앞에서는 그녀의 이혼 이후의 아내로서의 삶이 아닌 어머니로서의 삶을 생각나게 했기 때문이다.
윤여정 오스카상 소감 전문 보기
윤여정의 오스카상 소감문을 그냥 읽어보면 좋겠어서 아래 같이 적어 봤습니다. 너무나 주옥같은 멘트라서 어디에 써서 보관을 해야 할지 고민까지 하게 하는 부분이고 의미가 담긴 멘트이기에 더욱 그렇다고 보입니다.
수상 소감문
(영화 미나리의 제작자이자 여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선 배우 브래드 피트에게) 브래드 피트 배우님 꼭 만나 뵙고 싶었는데 마침내 만나게 돼 반갑습니다. 우리가 영화 찍을 때 어디 계셨나요? 정말 만나 뵙게 돼 영광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제 이름은 윤여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제 이름을 어, 여라고 부르거나 정이라고 부릅니다. 내 이름은 요정, 야정이 아니라 여정입니다. 하지만 잘못 불렀어도 오늘은 용서하겠습니다.
아시아권에 살면서 서양 TV 프로그램을 많이 봤습니다. TV만 보던 이 자리에 오늘 직접 이 자리에 오게 되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제가 조금 정신을 가다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아카데미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에게 표를 던져주신 모든 분들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나리 가족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스티븐 연, 정이삭 감독님, 한예리, 노엘, 우리 모두 영화를 찍으면서 함께 가족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이삭 감독님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설 수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감독님께서는 우리의 선장이자 또 저의 감독님이셨습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감사드릴 분이 너무 많은데요, 제가 사실 경쟁을 믿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글렌 클로즈와 같은 대배우와 경쟁하겠습니까. 글렌 배우님의 훌륭한 연기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우리 다섯 명 모두 다른 역할을 영화 속에서 해냈습니다. 우리 사회에 사실 경쟁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승리한 거나 다름없습니다. 저는 단지 운이 좀 더 좋아서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미국분들이 한국 배우들에게 굉장히 환대를 해주시는 거 같아요. 제가 이 자리에 있기도 하는데, 어쨌거나 너무 감사드립니다. 두 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두 아들이 항상 저한테 일하러 나가라고 종용합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이 모든 건 저 아이들의 잔소리 덕분입니다. 엄마가 열심히 일했더니 상을 받게 됐네요.
김기영 감독님 저의 첫 감독님이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첫 영화를 함께 만들었는데 살아계셨다면 기뻐하셨을 겁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윤여정 오스카상 수상 소감 발표 영어 전문 보기
Mr. Brad Pitt, finally! Nice to meet you. Where were you while we were filming in Tulsa?
It's a very honor to meet you. As you know, I'm from Korea, actually my name is Yuh-Jung Youn. Most of the European people call me Yuh-Yung, some of them call me Yu-Jung. But tonight, you are all forgiven.
And well.. I usually... I'm living in the other part of the world. I just watched television, It is a oscar, event on the television. Just watching, like a television program for us.
But me being here by myself, I cannot believe it that I'm here. Okay, let me put myself together. Thank you, Tremendous thanks to the Academy members who voted for me. Thank you for the wonderful MINARI family, Steven, Isaac, Yeri, Noel, and Alan. We became a family.
And most of all, Lee IsaacChung, without him, I couldn't be here tonight. He was our captain and my director. Thanks to you, Too many thanks to you. And I'd like to thank..
see, I don't believe in competition. How can I win Glenn Close? win over Glenn Close? I have been watching her so many performances, so this is just... all the nominees, five nominees, we are the winner for the different movies. We played different roles, so we cannot compete with each other.
Tonight I'm here is that just because of a little bit of luck, I think. Maybe luckier than you. And also maybe.. Is that an American hospitality for the Korean actor? I'm not sure. Thank you so much.
And I'd like to thank to my two boys who made me go out and work. So, beloved sons, , this is the result because mommy works so hard.
And I'd like to dedicate this award for my first director, KIM Ki-Young who was a very genius director. I made a movie together with my first movie. I think he will be very happy if he is still alive.
Thank you very much! Tremendous thanks for everybody. Thank you.
윤여정 나이, 윤여정 학력
윤여정 씨는 1966년 연극배우로 연기 경력을 시작하였고, 동년 T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출생은 1947년 6월 19일로 73세이며 북한 개성 출신으로 조영남 씨와 1975년 결혼생활 시작하였고 1987년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생활로 13년간의 배우 공백기를 거친 뒤 84년 귀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상경력으로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등이 있으며 학력은 이화여자 고등학교를 나와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중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0년 11월 30일 전두환의 언론통폐합 때 KBS 2 TV로 바뀌어 공영방송으로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tbc(삼성그룹이 모기업)에 1966년 3기 공채 탤런트로 입사를 하면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여정 아들
전남편 조영남과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이다. 조영남과는 결혼했다가 1987년 이혼했다. 결혼할 당시 조영남은 29세 윤여정은 27세였다. 72년 미국으로 넘어갔으나 두 아들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이름은 큰아들은 조얼, 작은 아들은 조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영상 참고 해 보면 두 형제는 7~8살로 나이차가 꽤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큰아들은 컬럼비아 대학교, 작은 아들은 뉴욕 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이라고 합니다.
윤여정 리즈시절 연기 인생 비하인드 스토리 인생의 맛 KBS 1995.12.13 방송에 출현해서 아들들에게 당부하는 것 2가지가 있었는데 엄마에게만은 정직해라와 결혼하게 되면 내가 살아 있는 한 헤어지지 말라라는 당부를 하고 있는데 본인의 삶을 아들들이 밟아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하는 듯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윤여정 출연 영화
화녀 (대종상 신인상과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동시 수상) 1971년 흥행 1위 21만
충녀 1972년 흥행1위 16만
어미
바람난 가족 2003년
꽃피는 봄이 오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여배우들
하하하
하녀
돈의 맛
고령화 가족
자유의 언덕
장수 상회
계춘 할망 (2016년)
죽여주는 여자 (몬트리올 판타지아 영화제,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올해의 여성영화제, 부일영화상 등 유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과 심사위원 대상)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미나리 (오스카상 수상)
윤여정 출연 주요 드라마 및 기타 프로그램
윤여정 배우가 출연했던 주요 드라마와 수상 이력들 입니다.
1) 유행가가 되리 (상하이 국제 TV페스티벌 TV 드라마 부문 매그놀리아 대상) 2005년
2) 사랑이 머길래 (한국방송대상 여자 탤런트상 수상작, 귀국 후 단역을 맡으며 힘들게 방송계를 전전했던 윤여정을 대중에게 각인시켜주고 재기의 발판이 되어준 드라마임) 1991년
3) 분례기 (한국방송대상 여자 탤런트상, SBS 스타상 열연상 수상작) 1992년
4) 장희빈 (화녀 이후 캐스팅된 주역) 1971년
이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이 많은 사랑을 주었던 윤 식당은 2017년 나영석 PD가 tvN에서 만든 윤식당에 캐스팅되어 식당의 사장을 맡아 요리를 담당했는데요 그녀의 어머니로서의 요리 솜씨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최고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대박을 기록을 했으며 2018년에는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촬영한 윤식당 2의 경우도 방영 2화 만에 최고 시청률 14.8%를 넘어면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도 후속 윤식당의 경우도 많은 사람을 받는 등 믿고 보는 국민 배우가 되셔서 애청자로서도 맘이 기쁩니다.
무릎팍 도사에서 밝힌 윤여정의 재미난 배우로서의 삶
▷조영남 씨의 무릎팍 도사 출연 이야기
실제로 조영남도 무릎팍도사에 출현해서 윤여정이 입을 열었다면 나는 사회적으로 매장됐을 것이라고 인정한 바 있을 정도로 본인의 잘못을 인정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공개되어 조영남 본인이 시인한 일화만 해도 이미 충분히 인간쓰레기로 단단히 찍힐 마당이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이다. 여하튼 윤여정 씨가 배우로 다시 인정을 받기까지 재미있는 영화들에 출현한 이유들에 대해 이렇게 무릎팍 도사에 출현해서 이야기를 전한 적이 있다.
▷윤여정 씨의 무릎팍 도사 출연 이야기
바람난 가족은 원래 정혜선 배우에게 배역이 갔는데 수위가 높아서 거절을 했는데 윤여정 씨에게 배역이 왔는데 그때 마침 집수리 비용이 예상치보다 오버가 돼서 돈이 필요해서 수락을 했다고 농담 섞인 말을 풀기도 했습니다.
또한 가루지기 출연하게 된 배경은 가루지기 신한솔 감독이 윤여정 씨가 출연한 내가 사는 이유에서 아주 섹시하고 멋있게 담배를 피우는 손이 예쁜 배우는 본 적이 없다는 없다라는 칭찬에 낚여서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재미난 영화 출연 배경 등의 에피소드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배우가 연기를 제일 잘할 때는 돈이 필요할 때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그녀의 모습이 당당해 보입니다.
배우는 다 잘 울 수 있다고 하면서 여리고 고운 최지우 배우 눈물연기에 넘어가지 말라고 조언을 할 정도로 재치가 넘치는 선후배 사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무릎팍 도사에서 배우의 세계에서의 선후배 서열과 젊은 배우들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도 농담 섞인 야사를 풀어놓았는데요 이미숙 씨가 제일 무서운 서열상위권이라고 입담을 풀어 놓고 제일 연장자인 윤여정씨에게 이미숙씨가 첫 대본 리딩 시간에 머리를 조아리면서 와서 선배를 깎듯이 대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서 이런 모습을 어린 후배들에게 보여주면 서열 관리가 된다는 식의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영화계 러브콜의 또 하나의 이유는 55년 연기생활
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아카데미상 연기상 수상 소식에 온라인의 반응도 뜨거운 또 하나의 이유는 그녀의 55년의 연기생활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해 보입니다.
1966년 TBC 공채 탤런트 3기로 데뷔해서 55년의 연기생활은 리스트를 정리하기에도 종이가 모자랄 정도로 영화, 드라마, 예능 할 것 없이 종횡무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1971년 장희빈에서 장희빈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고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화녀로 1971년 스크린에 데뷔한 뒤 화녀를 통해 제1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상, 제8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래 그녀의 연기생활 55년을 보여주는 출연작들과 수상한 이력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상으로 오스카상 최최 수상을 한 배우 윤여정씨의 삶을 알아 봤는데요 아는 만큼 배우의 진가가 보이는 듯해서 개별로 유튜브 동영상이나 영화를 보게 되면 그분의 삶을 다시 한번 이해 할 수가 있을 것 같아 보이는데요 여러분들도 미나리 영화를 영화관에서 꼭 시청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