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의 왕이라고 불리는 나물 중에서 대표적인 봄나물인 두릅, 700m 고랭지의 두릅은 그중에서도 고가에 팔리는 봄나물 중의 블럭버스터급 나물이다. 겨울을 이겨내고 두릅나무에서 천천히 올라오는 두릅은 연한 색의 연두 핏에서 따지 않고 두면 잎이 크게 자라는 형태로 변하는데 채취 가능한 기간이 짧아서 더 귀한 나물이다. 사포닌이 들어있어 혈당치가 높은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봄나물로 두릅이 가진 독특한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봄나물의 왕처럼 약간은 왕관 모양처럼 되어 있고 모양새도 고귀한 자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봄나물의 왕보다 봄나물의 여왕으로 이름을 바꿔 '두릅'에 대해 정리를 해봤다.
두릅의 주요 효능 및 기능
1.혈관 건강 및 면역력 향상에 좋은 기능을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인삼이나 도라지처럼 두릅에도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서 혈당을 낮춰서 당뇨 예방, 항산화 작용 통한 면역력 증대 및 콜레스테롤 제거 등을 돕습니다.
2. 자연식이라서 다이어트 건강 식단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저칼로리, 고단백질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셔 보시면 아시겠지만 먹으면 다른 야채와 달리 위에 포만감을 주는 심리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3. 탈모와 뼈 건강에도 좋습니다.
칼슘이 풍부하게 포함이 되어 있어서 뼈와 관련한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4. 향이 좋아서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자연에서 향이 강한 야채 식물은 해충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두릅의 정유라는 성분 때문에 향이 강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꽃들은 향이 없는 사실을 우리가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놀라는 것처럼, 두릅의 경우도 이런 향 때문에 정신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다른 식물들이 세러피에 향이 사용이 되는 이유와 동일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두릅의 종류는 모두 몇가지? 두릅의 종류 총 3가지입니다.
글을 쓰는 저도 결혼 전까지는 두릅을 잘 몰랐는데 한번 먹고 나서 그 맛이 정말 좋아서 매년 봄마다 두릅을 따로 강원도 고랭지로 가는 이유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두릅의 종류는 총 3가지입니다. 참두릅, 개두릅, 땅두릅으로 나누어집니다.
참두릅 : 강원도나 산에서 실제로 자연산으로 채취되는 두릅입니다. 채취량이 적어서 귀한 취급을 받는 두릅입니다. 채취가 가능한 시기도 짧고, 두릅의 경우는 햇볕에 노출이 많이 되면 잎파리가 쪼그라들고 금세 빨간색으로 변합니다. 4월 중순부터 나오기 시작을 하는데 요즘은 나무를 잘라서 하우스에 심는 방법도 있으나 나무가 자라면 키 높이 이상 자라서 일반적으로는 야생 채취를 하고 있습니다.
개두릅 : 엄나무 또는 음나무라고도 하는데 강원도에서는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이전에는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무가 커서 재배를 못했는데 요즘은 재배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두릅은 향이 훨씬 합니다.
땅두릅 : 4월 하순쯤에 열리는 땅두릅은 나무형태에서 채취하는 개두릅과 참두릅과는 달리 땅에서 자랍니다.
두릅 가격 서울도매시장에서 2배 가격 1kg 2만 원?? 산지에서는 1kg 1만 원
강원도 고랭지 평창 산지에서 직접 채취해서 파는 경우 가격이 보통 4kg 4만 원이다. 산지별로 가격대가 다르고 가락동시장, 구리시장별로 가격대가 또 달라서 딱 정해서 얼마라고 정하는 것은 어렵다. 1kg 특제품으로 대표시장에서 2만 원대이므로 4kg를 실제로 서울 시장에서 특제품으로 구매를 하려면 8만 원대로 추정을 할 수가 있다. 고가의 봄나물에 속하고 있다. 이런 자연이 주는 봄나물을 봄철마다 무료로 먹는 우리 가족은 축복을 받은 것이 맞다.
좋은 두릅 나쁜 두릅 고르는 방법!! 하지만 먹을 때는 모두 좋은 두릅이다.
좋은 두릅과 나쁜 두릅을 고르는 방법이 있는데 소개를 드립니다. 육안으로 보면 빨간 색깔이 잎에 있으면 나쁜 두릅입니다. 솔직하게 판매용으로 올라오는 상품은 이미 선별이 되어 있겠지만 빨간색이 잎에 보이는 것은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이 되어 커다란 이파리가 되기전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사리의 경우도 포자가 피기전 연안 색깔의 고사리가 더 좋은 상품으로 선별을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추가적으로 잎파리가 꼬여 있는 경우도 햇볕에 많이 노출이 되어서 못 먹는 것은 아니지만 상중하 선별하라고 하면 하에 속하는 상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두릅 채취 방법
자연산 참두릅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도구가 필요하다. 낫과 농사용 장갑이 필요하다. 가시가 너무 많이 있기 때문에 채취할 때 가시에 손이 찔리면 상당히 아프기 때문이다. 채취하는 방법은 손으로 새싹 부분과 나무 부분을 꽉 잡고 옆으로 꺾어서 채취를 한다. 약간 힘이 필요하다. 낫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자연산은 내년에도 채취를 해야 하므로 낫으로 자를 경우는 다른 부분을 땅에 다시 심어 놓으면 살아만 있다면 그 나무에서도 두릅 채취가 가능하다.
두릅나무가 자연산은 키가 사람의 키를 넘는 경우도 있어서 낫으로 살짝 당긴 뒤 부러지지 않도록 해서 잘 채취를 해야 한다. 경사가 진 곳 있는 경우도 많아서 조심해서 채취를 하면 된다.
두릅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두릅 손질하는 방법
►두릅 보관 방법
신선하게 오랫동안 두릅을 보관하는 방법은 신문지로 두릅을 싸서 비닐봉지에 담다 두는 것이 습기를 유지하는 제일 좋은 방법이다. 또한 시골에는 보관용 대형 내 장고가 있어서 보관을 하면 3주~4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위 사진처럼 물을 조금 뿌려서 신문지에 쌓아서 돌돌 말아 습기가 나가지 않도록 말은 다음 다시 비닐봉지에 담아 보관을 하면 좋습니다. 오래 두고 먹을 경우는 냉동보관을 하면 됩니다. 두릅을 데쳐서 보관을 장기로 원하시는 경우는 물기를 말려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용기에 보관시에는 나중에 잘 떨어지도록 육안으로 두릅이 떨어져 있도록 보관을 해야 나중에 잘 떨어집니다.
►두릅 손질 방법
두릅을 손질하는 방법은 아래 사진 처럼 밑단과 옆 날개 부분만 살짝 처 내거나 잘라주면 된다.
두릅 요리 추천 방법은?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찍어먹기 방법이 제일 맛있다
두릅을 맛있게 먹는 추천 방법은 그냥 끓는 물에 데쳐 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제일 식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두릅튀김, 두릅 된장찌개 등을 두 번째로 추천을 하고 싶다. 이유는 간단하다 향과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두릅 요리 방법은 두릅 된짱 찌게, 두릅 무침, 두릅 데쳐먹기, 두릅 전, 두릅 튀김 만들기 등을 많이 애용을 한다. 제일 추천하는 방법은 식감과 두릅향을 어느 정도 느끼기 위해서는 두릅 데쳐먹기와 두릅 무침을 추천을 하고 싶다. 두릅 튀김과 두릅 전 만들기는 아주 간단해서 간식으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가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두릅 데쳐먹기, 두릅 된장 찌개 요리하기
1) 두릅을 데치는 시간은 3분 이내로 데치기를 하면 좋다. 질감이 연하게 드실 경우는 4분까지 하시면 좋다. 끓이는 두릅 양에 따라 식감이 달라질 수 있어서 눈으로 어느 정도 확인을 하면서 데치기를 하면 좋다.
2) 두릅 데치기를 한 뒤 건져내서 찬물에 휑궈 주면 식감이 더 살아난다.
3) 두릅 밑은 거의 제거를 하는 것은 아니고 적당량만 잘라 주면 된다.
4) 된장찌개는 감자와 고추를 넣어서 된장을 풀어서 요리를 하면 맛이 더 좋다.
5) 두릅 무침은 두릅을 데친 뒤 찬물에 익힌 뒤 너무 짧게 자르지 않고 5cm 이내로 잘라주고 믹싱볼에 두릅과 소스를 넣고 간이 베이도록 잘 무치면 된다. 소스는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1큰술, 매실액 2큰술, 꿀 1큰술, 참기름 1큰술 등을 섞어 만들면 된다. 마지막에 깨를 살짝 뿌려서 무치면 고소한 두릅 무침이 된다.
봄나물의 여왕 "두릅" 포스팅 마무리
두릅의 효능, 두릅의 종류, 두릅의 손질 방법, 두릅의 가격, 좋은 두릅 고르는 방법, 맛있는 두릅 요리 종류, 두릅 데치는 시간, 두릅 시세 및 가격, 두릅의 보관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마치면서 느끼는 것은 좋은 요리는 가족들과 함께 할 때 맛이 더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혼밥을 많이 하는 시대가 왔더라도 하이 테크보다는 하이 터치 시대도 그만큼 소중한 시대라고 생각을 해서 가족들과 더 많은 식사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