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겨울 절임배추 10 20 40 100포기 김장방법(How to make Korean traditional cabbage) & 소금물 농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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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에 올린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 100포기 김장을 해보고 나서 여름 김장 10포기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는데요 10포기도 김장은 김장이었습니다. 여름 김장이라서 그냥 편하고 쉽게 해 봤습니다. 김장을 영어로 소개하는 것도 배워보고 김장 방법에 대해 한 번 더 김장 후기를 준비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일전에 파김치를 해 본적이 있는데요 파김치의 경우는 제일 맛이 있는 때가 있는데요 여름보다는 선선한 봄가을 음식으로 좋지만 라면과 같이 먹으면 개인적으로 좋아서 파김치 만드는 방법을 글을 같이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파김치 하는 방법

     

     

     

    강원로 고랭지배추 여름 김장하기 (20포기 기준)

     

    오늘은 김장을 하고 왔는데요 여름 김장을 했습니다. 강원도 산지는 여름 배추가 무럭 익어가고 있는데요 아직 다 결구(포기)가 만들어 지기 전이지만 배추를 10포기 정도 밭에서 뽑아서 김장을 했습니다. 가을초에나 늦은 여름 수확을 하겠지만 중간에 뽑아서 하는 김치도 맞이 좋습니다. 이유는 강원도 평창에서 고랭지 (해발 700m 이상)에서 수확하는 배추는 다른 어느 곳보다 배추의 아삭함이 다른 지역 배추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김장하는 하는 순서는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김장을 하고자 하는 배추포기 수만큼 준비를 합니다.

    예를 들어 100포기 50포기 40포기 20포기 이런 형태로 먼저 어느 정도 김장을 할 것인지를 정합니다.

     

     

    여름 김장

     

    배추 20포기 기준으로 다른 김장법을 정리를 해 봅니다.

     

    배추 20포기 만들기 필요한 재료 

     

    배추 20통

    무 7개

    갓 600g

    미나리 800g

    골파 400g

    굵은파 300g

    생청각 400g

    마늘 20통

    생강 4개

    생굴 1.2kg

    새우젓 8컵

    조기젓 

    생새우 5컵

    고춧가루 7컵

    고추 1컵

    소금 14컵 + 4컵 

     

     

    배추 20포기 김장 만들기 순서

    (일부 순서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1) 김치를 담그기 전에 대나무 쪽을 항아리에 맞게 준비해서 씨어서 그 위에 얹어 놓을 돌도 씻어 말려두고 김치를 담글 김치통(냉장고 보관)을 준비해 둡니다.

     

     

    절임배추 준비

     

    2) 마늘은 쪼개서 물에 담갔다가 불려서 씻어 놓고 생강은 다듬어서 껍질을 벗겨 씻어 놓습니다.

     

    3) 배추는 다듬어서 밑동에 칼집어 넣어 양쪽으로 쪼개어 놓습니다.

     

    4) 소금과 물의 비율 1:6으로 소금물을 만듭니다. 오후쯤에 배추를 소금물에 모두 담가 놓고 골고루 소금기가 베이도록 3~4시간 뒤에 위아래 위치를 바꿔주거나, 아예 물에 푹 담가서 하루 저녁을 보낸 뒤 다음날 아침 일찍 건져서 소금물을 빼냅니다. 

     

    5) 물통을 3~4개 추가로 준비를 해서 깨끗한 물을 모두 받아 놓고 배추에 남아 있을 낙엽이나 벌레 등이 없도록 물에 담궜다가 빼서 다음 통으로 옮기고 그다음으로 옮겨서 배추 양념을 넣을 큰 다라나 함지박에 깨끗하게 배추에서 염분이 어느 정도 빠지도록 씻어 낸 뒤 모아 놓습니다.

     

    6) 무청용 무도 깨끗하게 씻어 엇썰기로 썰어서 미리 준비를 해 놓습니다. 

     

    7) 저녁에 배추를 절여 놓고 난뒤 무 파 갓 청각 등을 씻은 뒤 칼로 썰고 다듬어서 준비를 해 둡니다. 미나리는 물에 담가 둡니다.

     

    8) 무는 채썰기로 5개 정도 썰고 나머지 한 개는 6cm 정도로 썰어 놓습니다. 섞박지 거리는 고춧가루 소금을 약간 넣고 버무려서 그릇에 담아 둡니다. 

     

    9) 다음날 아침에 소금물에 굴을 담궜다가 씻어서 건져 놓고 미라니를 깨끗이 씻어서 길이 4cm 정도로 썰어 놓습니다.

     

    10) 갓은 잎을 따고 4cm정도 크기로 썰어 둡니다. 파는 흰 부분을 같은 크기로 채 썰어 놓습니다.

     

    11) 마늘과 생강은 곱게 채 썰어 놓거나 갈아서 준비를 합니다. 가능한 나중에 입에서 생강을 통째로 먹지 않으려면 믹서에 갈아 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는 채 썰어서 준비를 합니다.

     

    12) 배는 시원하게 하는 역할이고 청각은 씹는 맛과 향이 좋아서 꼭 준비해서 넣는 것을 추천 드리지만 기호에 따라 약간의 향이 있어서 싫어하시는 경우는 적당량만 넣어도 됩니다.

     

    김장용 양념장 

     

    양념장의 경우 점도는 만졌을때 약간 물컹하는 느낌이거나 사진처럼 물기가 살짝 보이는 정도 이면 됩니다.

     

     

    13) 배추속에 넣을 양념장을 만들기 할 차례입니다. 넓은 다라나 함지박에 무채를 쏟아 놓고 대파 파 고춧가루와 썰어 놓았던 새우젓 생새우 미나리 갓 생강채 마늘채 배채 고추 등을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김장용 배추 양념장 완성 모습

     

    14) 큰 다라에 양념장을 옮겨놓고 소금물에 절여 깨끗하게 물에 여러번 걸로 씻어낸 배추 속에 양념장을 넣기 시작합니다. 배추 사이사이 골고루 양념장을 바르되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적당히 발라 줍니다. 추가적으로 양념장을 만들 때 매실청 원액을 넣으면 더 시원하고 아삭하게 배추가 만들어질 수 있어서 혹시 매실 원액이 있는 경우 넣으셔도 됩니다. 

     

    배추속에 양념 바르기

     

     

    15) 보통 요즘은 절인배추에 양념장을 바르면서 바로 김치냉장고용 김치통에 바로 넣으면서 정리를 하면 시간이 줄어들 수 있어서 바로 김치냉장고용 김치통에 차곡차곡 넣기를 합니다. 넣으면서 무섞박지를 김치통 배추 사이사이에 끼워 넣습니다. 양념은 배추에 한 양념이 나중에 저절로 베여서 아삭하고 맛있는 무섞박지가 만들어집니다. 무섞박지를 넣는 이유는 무에서 시원한 물이 있어서 배추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배추김치통에 넣기

     

     

    16) 이렇게 김치통에 넣은 김치는 반나절에서 하루정도 밖에 두었다고 김치 냉장고로 넣으면 좋습니다. 단 여름에는 시원한 곳 두었다가 넣는 것을 추천을 드립니다. 

     

     

    그리고 아래 표는 1년 기준으로 월별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치 종류들 입니다. 예를 들어 여름에는 부추김치, 오이소박이, 오이지, 열무김치 등 시원한 재료가 여름 시즌에 먹는 김치의 종류이듯이 월별 시즌별로 맛있는 김치 종류 드립니다. 

    10월 중순 이후부터 강원도 고랭지 배추가 수확이 되기 때문에 서리가 내리는 시점 전후로 김장을 해서 빨리 김장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고랭지 김치는 수확량이 한정적이라 필요하신 분들은 지인들을 통해 가족수에 맞게 구매하고자 하는 포기수를 정해서 미리 김장을 정말 편하게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월별 시즌별 담궈 먹으면 더 맛있는 김치 종류> 

     

    월별 시즌별 담궈 먹으면 더 맛있는 김치 종류

     

    추가적으로 김치는 전라도 그중에서도 해남 절임 김치와 강원도 고랭지 김치가 김치중에서는 정말 식감이 제일 좋은 김치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김치 100포기 만드는 양념비율 및 만드는 실제 후기 같이 보시면 김장 김치를 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여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원도 고랭지 배추 해남절임 배추 100포기 김장하는 방법

     

    10월말부터 겨울 김장을 강원도부터 시작을 하는데요 아래 글은 100포기 김장하는 방법을 준비한 글인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강원도 고냉지 배추 vs 해남절임 배추 100포기 김장 김치 맛있게 담그는 방법

    이 글은 작년 100포기 김장했던 글을 다시 수정해서 이동해서 다시 업로드하는 글입니다. 3인 가족 기준으로 100포기를 보통 하는데요 남으면 다른 가족들과 나눠서 먹기 때문에 보통 10월 말에 강

    indiakim.tistory.com

     

     

     

    마지막으로 한국의 전통 김장과 관련한 영어 표현을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장 관련 영어 표현들 알아보기 Terms for making Korean original Kimchi

     

     

    김치를 영어로 하면 캐비지 cabbage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 포기는?? 머라고 할까요? head of korean cabbage라고 합니다. 그럼 10포기는 10 heads of korean cabbage라고 합니다. 

     

    김장을 하다 또는 담그다 : make kimchi

    잘 익은 김치입니다. well fermented kimchi, kimchi that is well fermented

    김치속  filling

    김치 Korean cabbage (chinese cabbage라고 하는데 저는 코리안 캐비지라고 합니다)

    고춧가루 : Red pepper powder, 고추장은 red pepper paste입니다.

    김치를 익힌다는 표현은 발효시키다 ferment라는 말로 표현을 하면 됩니다.

    소금에 절이다는 picked in salt water 

    채를 썰다라는 표현은 shred up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shred up cabbages or the radishes(무) 

    양념은 spices 

    김치속과 배추를 버무리다는 mix the filling with pickled cabbage라고 하면 됩니다.

     

    김치 만드는 순서  How to make kimchi, Steps to make kimchi

    김치 속 양념은 썬 무로 만들어진다 The filling is made, mixed with garlic, ginger, red pepper power, 

    한국 김장 문화  korean custom of making kimchi 

     

     

    이상으로 배추 100포기 배추 20포기 김장하는 방법과 김장과 관련한 영업 표현을 정리를 해 봤는데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강원도 고랭지의 경우는 봄에 배추를 심어서 지금 7월 말에 배추가 출하가 되고 다시 심어서 10월에 배추가 출하가 되는 1년에 두 번 배추를 수확을 할 수가 있어서 땅값이 다른 곳에 비해서 비싼 곳이기도 하다는 것도 정보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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