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르는 코카콜라 이름 유래 기원 역사이야기 5가지
- Familys건강스포츠맛집요리
- 2023. 2. 4.
우리는 매일매일 음료수를 마시는데 그중에서 코카콜라는 펩시 사이다 등과 함께 내가 즐겨 마시는 음료인데요 오늘은 코카콜라 이름 유래에 대해서 몇 자 정리하고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어떻게 코카콜라가 만들어졌는지 펩시와의 대결은 어떤지? 환타는 누구 소유의 음료수인지?
코카콜라는 입에 꼭 맞고 먹을수록 즐거운지는 개인 취향에 달려 있을 텐데요 저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코카콜라 이름 어원, 역사적 의미, 펩시대결, 환타, 제임스 레이디 교수이야기
1.코카콜라 명칭은 어디서 왔나요?
주원료인 "코카"나무의 잎과 "콜라"나무의 열매에서 각각 이름을 따서 조합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可口可乐"로 표기하고 '커커우커러’로 읽는데, ‘입에 꼭 맞고 먹을수록 즐겁다'라는 뜻이니 정말 기막히게 잘 지었습니다.
2. 코카콜라의 또다른 역사적 의미 - 미국 통합 아이콘(앤디 워홀)
"코카콜라"는 다인종, 다민족으로 구성돼 사분오열하기 십상인 미국 사회를 통합하는 동력이 되었고 대통령이던 누구든 똑같은 콜라를! 아무리 큰돈을 주어도 길모퉁이 건달이 빨아대는 콜라보다 더 좋은 콜라를 살 수 없습니다.
3. 블라인더에선 펩시가 1등, 매출은 콜라가 1등
블라인드 시음회에서 펩시가 더 맛있다는데 코카콜라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왜일까요?
이는 시음회에선 맛만 가지고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표가 있는 콜라를 마시면 정서와 기억을 담당하는 뇌영역이 활성화되어 더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생각나는 음식으로 제 기억에는 바로 "엿"입니다. 엿장수가 와서 소리를 내면서 엿치기도 했는데요 요즘은 엿치기라고 하면 자녀들이 아는 친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음식맛이 별로라도 관련된 기억이 좋으면 맛있다고 느끼는 같은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4. 환타는 나치의 음료라는 소문 진짜?
환타는 코카콜라 회사제품입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내용입니다.
콜라는 독일에서 거의 중독 수준이었는데 2차 대전으로 미국본사의 원액 공급이 중단되자 나치당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독일 콜라 지사장은 대체음료로 환타를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환타는 히틀러 치하에서 만들어져 한동안 나치 상징음료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오해가 있나 봅니다.
5. 노인에게 잘 해 드려 초대박 횡재난 제임스 레이디 교수
제임스 레이니(James T. Laney, 1927~)는 에모리대학 교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한 노인을 만나 잔디를 깎아주고 커피도 함께 마시면서 2년 동안 교제했는데요 근데 어느 날 노인이 사망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노인이 전임 코카콜라 회장이었던 로버트 윈십 우드러프(Robert Winship Woodruff, 1889~1985)였던 것입니다. 머 그냥 돌아가신 것이면 여기에 글을 쓸 이유가 없겠죠?
유서에는 벗되서 고맙다고 25억 불과 코카콜라 주식 5%를 유산으로 남겨주어 레이니는 초대박 행운의 사나이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도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친절해야 되겠습니다. 사람의 일은 아무도 모르니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두 사람다 정말 훌륭한 사람입니다.
글쎄 코가콜라 회장에게 큰 유산을 받은 레이니 교수는 받은 유산을 에모리 대학 발전 기금으로 내놓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유산을 준 것이 아니고 에모리 대학 발전 기금으로 주었다는 이야기가 더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한편 레이니 교수는 바로 제16대 주한 미국 대사(1993 ~ 1997)를 역임하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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